밴드 챗에서 장금이가 뭐 물어보길래.

인사치례로..

'장금이 출근함?'

물었을뿐인데..

'11시 비었어 사장님한테 말해놓을께'

라고 답장이 옵니다..

후기좀 둘러보니 당하신분들이 몇몇 있나보네요..

하...마침 뭐 줄것도 있고 해서..

어휴..그래 가자 하고 시간맞춰 가서 전화드립니다

'사장님 11시 장금이 예약했구요 1층입니다~'

'.........네?? 예약이요?? 예약하셨다구요???'

'...예?? 예약했다고 하던데요..?'

'네?? 누가요??'

사장님하고 나하고 전화로 어리둥절 하는기 전화기너머로 속닥속닥 서리가 들리더니

'아...올리오시면 됩니다 사장님~^^'

허가 받고 올라갑니다

사장님.그냥 모른척 하고 저 돌려보내시지...

장금이 오늘은 뭔 날인자 좀 들 까불고 진지한 얘기도 하고

펑소보다 더 꼴릿하고..

희한하게 이날 뭔가 달랐네요 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암튼.

이날도 개같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