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쉬다 가기 좋은 She
업소명 | SheBar |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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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방문일자 | ||
이용요금 | ₩ | 매니저명 | 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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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유흥을 즐기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땡기는 곳이 있으면 그 곳에만 가는, 어떻게 보면 단골? 호갱? 같은 사람이죠 ㅎㅎ
주로 찾는 매니저가 없으면 다음에 가곤 하지만, 바 같은 경우에는 가끔 그냥 가기도 합니다.
사실 정말 + @ 를 원한다면 주점에 가겠지만 주점은 뭔가 모를 찝찝함...? (코가 민감해 1시간만 있어도 숨쉬기가 힘들더라구요) 때문에 Pass.
그냥 어쩌다 스트레스 받은 날에 한잔 하며 이야기 하고픈 곳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요 가게를 찾았습니다.
일단 가격 착하고, 바텐더들도 다들 살갑게 대해주면서 이야기 잘 통하더라구요.
특히 술 작업, 비싼 술 눈치가 없으니 소주 생각 날 때 가서 한잔 하고 오곤 합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작 하면 컨트롤이 안 될 떄 (특히 스트레스 받는 날...) 바에 가서 한잔 하는데
거의 갈 때마다 보다시피 하는 바텐더는 재경입니다.
첫날 우연히 방에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에이스급이라고 하더라구요.
첫 인상은 인스타나 페북에서 볼 수 있는 팔로우 엄청 많은 예쁜 인스타모델급?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스토리 자주 올리시는 일반인 분들)
근데 서글서글하니 말도 잘 들어 주고,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 안 좋아 있으면 어떻게든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게 참 보기 좋더라구요.
가장 인상깊었던 건 얼굴값을 안 한다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 좀 예쁘다 싶은 바텐더들은 얼굴값 하면서 대화도 없이 술만 기계적으로 따르다 가버리는데 정 반대로 자기가 분위기를 리드해가는 바텐더입니다.
나는 이야기 할 상대가 필요하다, 내지는 뭐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은 날 한번 풀고 싶다. 하시는 분은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주대도 저렴해서 가는 데 부담없이, 솔플 눈치 볼 것도 없이 그냥 가서 쉬다 오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