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묻은 안나 보고왔습니다

들어오기전에 문 빼꼼 열고 쳐다보고 들오디만

왤캐 귀여븐교ㅠㅠ 빼꼼에서 점수 드리구요

얼굴 점수 가산점+9999999점요

저는 텐션 높은편인데 첫 만남이라 그런지

나긋나긋하게 대해주네요 ㅎ 그것마저 귀엽네

말좀 트이니깐 장난도 잘치고 말 장난도 잘받아줌

마인드 합격ㅋㅋ

텐션 맞춰주기 힘들었을 수도...?

지나가는 말로 했을진 몰라도 저한테 

"아 귀여워" 카던데 이소리 듣자마자

심장 쿵ㅇㅇ쾅쿵ㅇㅇ쾅ㅋㅋ

빈말아니고 진심이였길 아 저런말 한거 조차 

기억 못할수도...? 푸핫ㅋㅋ

나올때 한번 안아봤는데 진짜 귀여버가 

납치해가 델고가고싶었다 잘 참았어 내 자신

오늘부로 내 여친하기로 했으니 아껴주세요 

물론 합의는 안하고 일방적인 사랑이요^^

아 그리고 안나야 초밥 픽 좋았다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