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 한테 낚인 나
업소명 | 아그네스 |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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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방문일자 | ||
이용요금 | ₩ | 매니저명 | 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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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첫방을 하고 온날이었다
마녀와 재방을 약속하고...
출근표를 보고 있는데...
아그네스 출근표가 뜬다...
어라~~~수빈이 10시??
수빈이와 약속했던 떠오르는 생각!
니가 10시 출근 이면
내가 80%이상 책임진다!
큰일이다..예약시간 10시가 되기전
이미 페라리 마녀 재방은 잡혔고...
"에잇 모르겠다!
수빈이 예약문자를 전송해버렸다"
15분쯤 흘렀을까....확정 문자....
시간상으로 겹치지 않고
관계 없으니....
일단 가보자!
그리고 다음날!
수빈이가 있는곳으로
"야! 너 내 안온다고 일부러
오늘 10시 출근 했지"
"어~~ㅋ 맞는데..ㅋㅋ"
"진짜가? 내 때문이가?"
"어~~맞다니까!"
"니 오늘 저녁에 약속 있구나..?"
"겸사 겸사 오빠도 보고싶고ㅎㅎ"
"안 온게 아니고 못온거거덩~~"
"예약 실패 했으니 못왔지~~"
"진짜? 그랬구나...ㅋㅋ"
"앞전에 계속 풀로 안했으니
오늘은 다 하자! 오빠!"
"그래 해보자"
그렇게 수빈이의 꼼수에
기분좋게 낚이고...
또 수빈이의 괴롭힘에....
또 다시 온몸을 포기하고...
창피함을 보이는..나..ㅠㅠ
그걸보고 힐링된다는데...
뭔들 못당해주겠냐!
수빈이 너 인데!
그냥 수빈이 너 인데!
완벽한 수빈이 너 인데!
모든걸 마무리하고 이실직고
"내 원래 오늘 딴데 예약
잡혀있었데이~~"
"너 10시출근 약속
지킬려고 온거다..ㅋㅋ"
"진짜? 괜찮겠어? ㅋㅋ"
"뭐 우짜냐...
내가 약속 한건 지켜야지..ㅋㅋ"
그렇게 수빈이의
낚시 아닌 낚시에 낚이고
그렇게 다음 장소로!
수빈아!
두번이든
세번이든
난 너라면
언제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