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름
업소명 | 스벤스크 |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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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방문일자 | ||
이용요금 | ₩ | 매니저명 | 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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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스크에 예약을 하면 기도해야 하고 관리를 받으면 참회해야 한다고 해서
범어성당에 주차하고 성모 마리아상을 통과해서 관리받으러 갔다 왔습니다.
(2시간 주차는 무료라 주차했을뿐
성호 긋는 것이 자신 없어 좌우눈치 살피다가
성모 마리아상을 최대한 우회해서 지름길로 갔다 왔습니다.)
문제는 사장님 지정 대기 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범어동 벌판에서 한 5분은 오덜오덜 떨었네요.
3개월만에 푸름이를 보는 듯 한데
푸름이가 당연 알아보고 텐션 업 되려다가
얼음판같이 차가운 제 몸에 놀라며
어찌할줄 몰라 하네요.
당장 립서비스가 시작되는데
푸름이 립서비스가 기분이 조은 것은
막 던지는 립서비스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립서비스라 기분이 몹시 조으네요.
3개월 전에 하던 이야기를 고스란히 기억해서 이어가는데
제가 까먹은 것까지 끄집어내 이야기할 정도로 기억력이 조으네요.
대화파가 엄지척 할 스타일입니다.
제가 전에 푸름이더러 신애라 닮았다고 했다고 하네요.
근데 오늘은 머리 묶은 것이 그 때와 달라 신애라도 닮았지만
마스카라 덜한 박지영......(박지영이 하도 많아......) 여튼 누구누구 닮았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담(즐거운 담화)하다가
어느덧 제가 베드 위에 올라가 있네요.
마사지? 시원합니다. 손톱 스킬을 구사하려다 말고, 손톱 스킬을 숨기는 듯
제가 왜 자질러지는지 이유를 눈치 채지 못하는 것같기도 하고
손톱 사용 스킬을 제대로 구사하면 뭇 남성을 자질러지게 할 듯
바디? 전과 달리 무게감 있게 타네요. 전에는 천사 같았는데,
푸름이 무게 정도면 무게감 있게 타도 못 버틸 남성은 없고,
엄지척을 내밀 남성 또한 많겠지만
그래서 바디 또한 바디끼리 스치면서 감정을 일으킬 때가 많으니
경중 조절을 하면서 타면 금상첨화가 될 듯
즐담과 함께 관리받다 보니
시간이 늘어지는 줄 몰랐네요.
즐달에 성공한 후
시계를 보니 겨우 6분 남았네요.
5분대기조 출동을 방불케 하는 일이 관리실 안에서 벌어졌네요.
5분 동안 각 자가 차례로 샤워도 하고 코스튬 업도 하고 관리실 정비도 하고
딱 1분 남네요.
스벤스크 사장님의 애물단지 푸름이한테 푸름코스로 결재했었는데
제가 거스럼돈 안받았다고 1만원 챙겨 잡으러 오네요ㅋㅋ
'도망가지 말고, 그럼 미워할거야' '아직 1분 남았다고, 손 하트 안 날릴거야'
이런 매니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진득하게 립서비스와 굿바이키스와 손 하트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