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내사랑' 고마워!

 

 

 

 

 

 

 

 

 

 

 

 

 

 

 

 

 

 

 

 

전 겨울이가 좋아요.

 

겨울이가

좋아요.

 

 

 

 

 

 

 

 

 

 

 

 

 

작년 1월 겨울양 예약했다가

급한일이 생겨 취소해버려서

1년이 지난 오늘 겨울양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이런 빙신 우라질...

왜... 이제야 본걸까...???

 

처음 보자마자 알았다.

 

너를 좋아해야되는것을...

 

감히 말하는데

이 찐한 관리!

이 사랑스러운 관리!

말도 안되는 이 황홀한 1시간.

역대급 세손가락안에 든다.

이 정도일줄 몰랐다.

어린데 뭐가 이래 야무지게 잘하닝?

 

왜 그대가 예전녀인지 

무조건 수긍이 가버렸고

방안에서 나를 유심히 쳐다보는 

수많은 눈알들이 달린 

인형들의 존재가 이해가 되어버렸고

나 역시도 겨울이한테 모든걸 다 퍼줄 수 있겠다라는 

위험한 생각이 들어버렸고

 

이야기는 친구처럼 잘 통한다기보단

소개팅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

내심 기쁘면서도 설레서 수줍게 대화하게되고

그러다보니 말이 막 꼬이고, 바보처럼 말도 어눌어눌하게 되고

 

겨울이 계속 보러 갈거양~♥

다음엔 두타임 끊을거야~

 

1시간전에 관리 안받았으면

앞 플레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마무리됐음.

24시간안에 4번째 방문이라

미얀하게도 오래 버틴거라

힘들게 해서 미얀하긴한데

겨울이라 엄청난 대만족임.

 

아! 겨울이 감기걸려서

감기 옮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던데

감기 걸렸단 이야기 듣자마자

와; 진짜 일해야되서 감기 옮으면 안되는데 내심 걱정했는데

목아프면 챙겨먹으라고 선물 주고

관리 받아보고 느낀게

감기 걸려도 상관없음!!!

코로나 또 걸려도 상관없음!!! ㅋㅋ

 

 

겨울이가 추천해준

서브웨이 메뉴 조합 

바로 시행했음.

 

치킨데리야끼

플랫브래드

모짜렐라치즈

스위트어니언+스위트칠리(소금, 후추 안 넣었다)

아보카도 추가

 

그대가 준 '내사랑' 이랑 함께 먹었는데

마! 이거 먹기 넘 힘들다 ㅜ

질질 다흐른다... 그지같다~야

그지같이 먹었다 야 ~ 인도식으로~

 

음료수 '내사랑' 고마워!

 

 

 

 

 

 

 

 

 

 

 

 

 

 

 

 

 

 

겨울이 계속 보러 갈거임! ♥